[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1월 셋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 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 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지난주 회복세를 보였던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이번 주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긍정 평가가 5.7%P 올라서 8주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고요. 부정 평가도 5%P 하락했습니다. 오늘 결과를 보고 청와대에서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아무래도 신년 기자회견의 영향이 좀 있었겠지요?
오늘 새벽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과연 한미관계 또 북미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는 외교적인 부분이 국정 수행 평가에는 어느 정도로 영향을 주는지도 좀 궁금합니다.
이번 주 정당 지지도도 좀 변화가 있습니다. 지난주 30%대 지지도를 회복한 민주당이 다시 상승했고요. 국민의힘은 다시 20%대로 내려가면서 양당이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와 연동되는 현상인지, 정당 지지도의 변화 어떻게 보시나요?
서울·부산 재·보궐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 지역의 민심 변화도 좀 궁금한데요. 먼저 PK 지역을 살펴보면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변화가 상당해 보입니다. 이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반면 서울 지역은 양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었는데요. 어제 박영선 장관의 사의 표명이 있었고 이제 출마 선언만이 임박했는데요. 박 장관의 등판으로 서울 재·보궐선거 판세가 어떻게 바뀔 것으로 보십니까?
야당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경선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단칼에 거절했거든요. 단일화 결정이 언제 이뤄지느냐도 재·보궐선거 민심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선거까지는 두 달이 조금 넘는 기간이 남아 있는데요. 이번 선거는 단기전인 만큼 민심을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을 좀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각 당이 가장 조심해야 할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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